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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기업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지역내 부동산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수혜단지를 중심으로 계약률이 오르고 거래량도 증가하는 모습이다. 얼어붙었던 부동산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장기적으로 미래가치가 높은 곳에 투자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어서다.

 

이차전지 메카로 거듭나고 있는 전북 군산시가 대표적인 예다. 군산시청에 따르면 올해 4월 군산시는 LG화학·절강화유코발트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1조2000억원 규모 '이차전지 소재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LG화학과 절강화유코발트는 신규법인을 설립해 연내 새만금산단 6공구(33만8000㎡)에 공장을 착공하고 직원 700명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다.

 

앞선 3월에도 SK온·에코프로·거린메이 등 배터리소재 기업들이 입주계약을 진행했다. 지난해 5월부터 1년간 이 곳에 체결된 입주계약만 28건으로 약정한 투자규모는 4조1760억원에 달한다. 이중 입주를 앞둔 이차전지기업은 12곳이다.

 

군산 새만금 일대는 기업유치와 함께 대규모 개발도 예정돼 있다. 새만금엔 서울 여의도 면적 100여배에 달하는 매립지가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곳에 항만·공항·철도 등 입주기업들 물류망을 구축할 '트라이포트'를 만들고 있다.

 

이같은 계획이 완성되면 군산시에는 약 70만명 인구가 유입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올해 2월부터 재가동에 들어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군산공장, CJ제일제당 군산공장, 타타대우상용차 등이 들어서 있다.

 

기업입주로 고용환경이 개선되면서 부동산시장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올해 3월 군산시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273건으로 1월 142건대비 약 92.25% 증가했다. 같은기간 아파트 분양권거래도 43.18%(44건→63건) 늘었다.

 

이런 가운데 DL이앤씨는 군산시 구암동 일원에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를 분양중이다.

 

본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84~155㎡ 80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개발이 가시화하고 있는 새만금신항과 가까워 수혜가 기대된다. 배후산업단지로는 CJ제일제당 군산공장 등 67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군산일반산업단지가 위치해있다.

 

단지 북측에 군산신역세권 택지개발사업이 완료되면 공동주택 6905가구에 약 1만8000여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지역기업과 연계한 분양혜택을 제공하는 지역밀착형 마케팅도 주목받고 있다. 군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소상공인 응원이벤트'를 진행했고 지역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분양혜택 제공을 추진하고 있다.

 

합리적인 분양가로 수요자들의 부담도 덜었다.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추후금리가 인상되더라도 부담이 덜하다.

 

또한 1차 500만원과 2차 1500만원, 3차 잔여계약금으로 계약금 10%를 총 3차에 걸쳐 납부할 수 있다. 특히 3차 계약금은 이자를 지원해 입주까지 총 2000만원이면 추가 부담금 없이 내집 마련에 나설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군산시는 양질의 일자리가 풍부해 배후수요가 탄탄한 편"이라며 "인근 기업들로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입지와 합리적인 계약조건을 갖춰 잔여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 입주는 2025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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